갑자기 식품영양성분표기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 "제품에 영양성분 표기가 안되어있는데 필수표기 아닌가요?"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설마 내가 필수표기사항을 누락한 것인가??' '아니지.. 품목보고할때 분명 필수표기라면 팝업알림이 떠야하잖아?' 검색을 해보니 7월1일부터 신규 품목제조보고하는 식품, 식품첨가물, 축산물 등이 적용대상이라는 글들이 눈에 띄었다. 7월1일부터 시행이라면 최근에 품목제조보고 영양성분 입력을 하지않았을때 알림이 떠야하는데... 시청 관할과로 바로 문의전화를 하였다. 확인 결과 7월1일부터 시행이 맞았다. 하지만 다 맞는말은 아니었다. 품목제조보고시 영양성분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은 맞으나, 판매 시 꼭 표기해야하는 것은 아니였다. 자, 이게 무슨말이냐면... 7월1일부터..